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네르바흐체 SK (문단 편집) === 2013-14 시즌 ===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흐체는 여러가지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첫번째는 감독이었던 아이쿠트 코자만이 "지쳤다"는 말만 남기고 돌연 사퇴, 후임자로 에르순 야날이 선임된 것이고, 두번째는 UEFA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를 의심받아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함께 향후 3년간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였던 것이다(이는 페네르바흐체뿐만 아니라 [[베식타스 JK]] 또한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여있어서 지난 번 승부조작 사태 이후 또 한번의 충격을 튀르키예 축구계에 몰고 왔다). 두 클럽의 처우는 8월말 최종판결 여하에 따라 결정된다. 페네르바흐체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미로슬라프 스토크를 그리스의 PAOK에 이적시키고, 제니트의 브루노 알베스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에메니케 등을 영입하면서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시즌 1라운드부터 승격팀 콘야스포르에게 2-0으로 앞서가다 내리 3골을 먹혀 역전패당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도 아스날을 만나 홈에서 0-3으로 완패,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어둡게 됐다. 결국 아스날 원정에서도 0-2 무득점 참패로 허무하게 챔피언스리그 32강도 가지못하고 탈락했다. 그래도 원래는 유로파리그 48강 조별리그에 진출 할 수 있었으나, 8월말에 열린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최종 판결 결과로 인해 2013-14 시즌 UEFA 클럽대항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유로파리그도 자동 탈락하였고, 페네르바흐체의 빈 자리를 키프로스 [[아포엘 FC]]가 추첨으로 채우게 되었다. 참고로 베식타스도 같이 자동탈락(여긴 추첨이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노르웨이]] 트롬쇠가 자동 진출)했다. 또한 다음시즌까지 유럽대회 출전자격이 박탈된다. 리그 우승해도 챔스는 커녕 [[유로파리그]]도 나갈수 없다는 것이다. 플레이오프 탈락후에는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리고 갈라타사라이와의 운명의 라이벌전(리그 11라운드)에서 2-0으로 완승하며, 9승 1무 1패 승점 28점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하게 되었다. 2위(카슴파샤)와의 승점차는 4점차이며, 라이벌 [[베식타스 JK]]와 [[갈라타사라이]]와는 각각 7점, 9점차로 더 벌어지게 되었다. 11월 30일, [[베식타스 JK]]와의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하울 메이렐레스]]가 상대 선수의 허벅지를 스파이크로 찍어 누르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하면서 수세에 몰리는 듯 했으나, 야날 감독 특유의 공격적인 전술이 빛을 발하면서 오히려 베식타스를 압도하는 위엄(!)을 보였다. 후반전에 베식타스의 네지프 위살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페네르바흐체는 더욱 맹공을 퍼부었고, 결국 [[디르크 카윗]]의 헤딩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게 되었다. 하지만 베식타스 선수들의 잇따른 핸들링에 대해 쥐네이트 챠크르 주심[* 챔스나 A매치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튀르키예에서 가장 유명한 주심이다.]이 끝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기에 경기직후 경기장은 팬들의 야유소리로 가득찼다. 결국 11월 30일 경기 직후 관중들의 태도가 튀르키예축구협회의 신경을 건드리는 바람에 또 한 번 여성 관중 수용징계를 받았다. 12월 13일 아키사르와의 홈경기는 여성 및 12세 이하 어린이 관중들로 채워진 채 치러졌으며, 이는 2011년에 이어 2번째다.[* 엄밀히 말하자면 국내 언론을 통해 2011년에 이어 2번째로 보도되었을 뿐, 페네르바흐체는 작년시즌 홈개막전부터 무려 6경기를 여성 및 12세이하 어린이 입장경기로 치른 적이 있다. 그 외에도 작년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도 무관중 경기 징계를 받기도 했다. 3월 1일 열린 겐츨레르비를리이와의 홈 경기에서도 작주 경기에서의 팬들의 행태가 문제가 되어 또 한 번 여성관중 수용징계를 받았다. 구단측 입장에서는 입장료 수익을 전혀 얻을 수 없는 무료입장이기 때문에 이런 징계 하나하나가 재정적으로 큰 타격이다.] 경기는 페네르바흐체의 4-0 완승, 2위 카슴파샤에 승점 8점차로 여유있게 리그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12월 22일 카라뷕스포르와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페네르바흐체]]의 무패행진 기록은 14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크리스티안 바로니의 패스미스로 선취골을 헌납한 이후 에메니케가 분투하여 동점골을 만들긴 했지만, 후반전에 결국 추가실점하며 시즌 2패째를 떠안게 되었다. 볼칸 데미렐의 신들린 선방행진이 아니었다면 1-3, 1-4가 되어도 할 말이 없을만한 장면들이 많았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승점 38점으로 경쟁팀들과의 격차가 커서 아직은 여유만만한 상황이다. 12월 30일 카이제리스포르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두면서 전반기 챔피언에 올랐다. 페네르바체입장에선 완승을 거두는 동시에 소우,에메니케, 토팔, 에르킨, 바로니가 골고루 득점하면서 경기는 완벽한 축제 분위기였다. 볼거리도 많았는데 바로니의 가면 세레모니와 에르킨의 UFO슛[* 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첼시 FC|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경기에서 [[파피스 시세]]가 터트린 UFO골에 비견될 만한 득점이였다.]등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던 경기였다. 갈라타사라이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우 분주한 움직임을 보인데 반해, 페네르바흐체는 이렇다 할 영입 없이 [[유로 2008]] 대회의 영웅 세미 센튀르크를 안탈리아스포르로 보내고(자유 계약), 조셉 요보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로 임대보냈다. 2월 1일 에스키세히르스포르와의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고, 2월 9일 시바스스포르와의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도 전반 22분 주심에게 불필요한 항의를 하다가 퇴장당한 에게멘 코륵마즈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승점 10점차까지 벌어졌던 [[갈라타사라이]]와의 승점차가 순식간에 4점차로 좁혀지면서 기정사실인 것처럼 여겨졌던 올 시즌 쉬페르 리그 우승도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3월 10일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에메니케의 동점골로 1-0으로 이기고 있던 와중에, 주심이 관중들의 잇따른 투척행위에 문제를 제기하여 결국 전반 45분만에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 날 페네르바흐체 선수들은 트라브존스포르 서포터들에게 온갖 물건들을 투척당하며 생명에 위협을 느껴야 했는데, 경기장 석조 바닥, 쇠파이프 조각, 동전, 병뚜껑, 라이터 등이 피치 안으로 날아들면서 전반 45분 내내 바람 잘날이 없었다. 아직 튀르키예 축구협회의 결정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이기고 있던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몰수승을 받을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2위 [[갈라타사라이]]와의 승점차가 6점차가 되면서 리그 우승의 한 고비를 넘기게 되는 셈이다. [[갈라타사라이]]가 3월 14일부터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동안 착실히 3연승을 거두며 승점차를 10점차로 벌려 리그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4월 6일 갈라타사라이와의 더비경기에서 전반 9분만에 웨슬리 스네이더에게 일격을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이더니 전반 40분에는 베테랑 [[엠레 벨뢰졸루]]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이 경기에서 0-1로 패배했으나, 튀르키예 축구협회가 지난 3월 트라브존스포르와의 경기에 대해 3-0 몰수승 판정을 내리면서 2위와의 승점차를 다시 10점차로 벌렸다. 4월 20일 [[베식타스 JK]]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설령 패배한다고 하더라도 4월 27일에 열리는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되지만, 4월 27일 경기는 튀르키예 축구협회의 징계로 인해 '여성 및 12세 이하 어린이 관중 무료입장'의 형식으로 치러질 것이기 때문에 남성팬들은 경기장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없게 되었다. 4월 20일 열린 베식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고, 4월 27일 열린 홈 경기에서 0-0으로 또 다시 무재배를 기록했으나 베식타스가 시바스스포르를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면서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을 조기확정지었다. 하지만 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로 인해, 다음 시즌에도 유럽대항전 진출자격을 박탈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